출산 전 형님이 아기띠 2개를 주셨는데 사용법을 몰라 어제 형님네가 오셨을 때 물어봤었어야했는데 깜박했다. 남편이 이리저리 해보더니 사용법을 파악했는지 유건이를 태웠다. 확실히 슬링을 하니 안정감은 있었고 남편도 편하다고 했지만 밀착만 될 뿐 고정되는 안정장치가 없는지라 떨어질까봐 나는 못할 것 같다.

  슬링 안에 있는 유건이를 보니 편안해보였고 해먹이 생각났다. 해먹 인테리어도 괜찮은 것 같은데 이사가면 유건이가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해먹을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 유건이가 조금 더 크면 캠핑장으로 함께 여행을 가서 해먹 위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유건아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우리아들이 다양한 첫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 엄마는 참 신기하고 기쁘단다. 조금 더 크면 신나게 놀러다니며 더 다양한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줘 사랑해~♥ 우리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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