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건이 생후 2개월차 예방접종을 맞으러 갔다. 2개월차에 맞아야하는 예방접종 종류는 정말 너~~~무 많다. 필수 4종(DTap, 폴리오, Hib, 폐렴구균) + 선택 1종 (로타바이러스) 총 5종이나 되는데 주말마다 일주일에 하나씩 맞으려면 부지런히 맞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침 일찍부터 소아과로 출동했다.
소아과에 도착했는데 생각과는 달리DTap, 폴리오, Hib는 멀티백신이라 한방으로 다 맞을 수 있고 로타바이러스용 백신은 주사가 아니고 먹는약이라 주사는 멀티백신 + 폐렴구균 총 두 대, 먹는약 1병해서 오늘 예방접종 다 끝내고 왔다. 열이 나고 힘들어할까봐 한 번에 맞히기 싫었는데 주사를 2번으로 나눠 맞으면 2번 열이 날 수 있다는 말에 다 맞혔다.
진료실 앞에서 대기하다가 주사를 맞으러 간 유건이. 앞으로 닥칠 일은 모르고 평온한 상태다.
간단한 진찰 후 먼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를 주사기에 넣고 입으로 투입했다. 원장님이 처음에 "비싼약이니까 뱉으면 안돼" 하셨는데 잘 먹는 유건이를 보고 "입으로 들어가는 건 쭉쭉 다 잘먹네. 다른애들은 맛없다고 토하고 뱉고 우는데" 라고 하셨다. 앞서 몸무게 오버판정을 받은 유건이기에 입으로 들어가는건 다 잘 먹는다는 말씀이 민망하게 느껴졌다.😣
다음은 대망에 주사 왼쪽, 오른쪽 허벅다리에 각각 맞았는데 BCG나 B형간염을 맞을 때처럼 맞을 때만 엥하고 바로 그쳤다. 용감하고 씩씩한 유건이다. 나중에 커서도 주사 맞는걸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아과에 도착했는데 생각과는 달리DTap, 폴리오, Hib는 멀티백신이라 한방으로 다 맞을 수 있고 로타바이러스용 백신은 주사가 아니고 먹는약이라 주사는 멀티백신 + 폐렴구균 총 두 대, 먹는약 1병해서 오늘 예방접종 다 끝내고 왔다. 열이 나고 힘들어할까봐 한 번에 맞히기 싫었는데 주사를 2번으로 나눠 맞으면 2번 열이 날 수 있다는 말에 다 맞혔다.
진료실 앞에서 대기하다가 주사를 맞으러 간 유건이. 앞으로 닥칠 일은 모르고 평온한 상태다.
간단한 진찰 후 먼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를 주사기에 넣고 입으로 투입했다. 원장님이 처음에 "비싼약이니까 뱉으면 안돼" 하셨는데 잘 먹는 유건이를 보고 "입으로 들어가는 건 쭉쭉 다 잘먹네. 다른애들은 맛없다고 토하고 뱉고 우는데" 라고 하셨다. 앞서 몸무게 오버판정을 받은 유건이기에 입으로 들어가는건 다 잘 먹는다는 말씀이 민망하게 느껴졌다.😣
다음은 대망에 주사 왼쪽, 오른쪽 허벅다리에 각각 맞았는데 BCG나 B형간염을 맞을 때처럼 맞을 때만 엥하고 바로 그쳤다. 용감하고 씩씩한 유건이다. 나중에 커서도 주사 맞는걸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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