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남편에게 안주로 만들어주고 남은 돼지고기김치찌개를 먹었다. 요거트에 사과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남편을 배웅해주고 설거지를 한 후 다시 잠이 들었다. 일어나니 11시가 다 되어간다.
철분약과 앱솔맘을 챙겨먹고 어제 순산체조에서 배운 동작들을 복기하여 따라했다. 그냥 하면 재미가 없어서 다신 트레이너앱을 통해 최대한 비슷한 동작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작이 없는 것들은 그냥 기어를 틀어놓고 기타운동으로 30분 정도를 했다. 실제 순산체조를 할 때는 중간에 명상을 하는 부분도 있어서 모차르트의 Symphony no.29을 틀었더니 딩턴이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어제 순산체조를 할 때는 미동도 없었는데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밥을 먹고 소화를 좀 시키다가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라는 책을 2챕터 정도 읽었다. 오랜만에 딩턴이를 위한 책이 아닌 내가 보고 싶은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다. 책을 보고 인터넷 강의를 봤다. 긍정적인 루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는 것만 조금 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남편이 청주 출장이라 점심쯤 분평동에 갔다가 4시에는 퇴근이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다. 마침 분평동에 락앤락 매장이 있어 고무패킹을 청소할 수 있는 솔을 구입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1천원 초반이지만 택배비가 2,500원이기에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라 부탁을 했다. 그런데 여담으로 락앤락 통 음식물 냄새제거는 왜 이렇게 힘든걸까?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은 초보주부인 것 같다.
저녁을 수육으로 먹었더니 오늘은 완전 저탄수화물 식단이 되었다. 남편은 기특하게도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 남편이 일찍 집에오니 저녁시간이 좀 더 여유로운 것 같다. 유연근무제는 언제 시행이 되는 걸까? 딩턴이를 낳으면 유연근무제를 신청해서 남편이 일찍 집에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 먹은 것들을 같이 정리하고 휴가계획을 세웠다. 이번 휴가는 서울과 파주를 갈 예정인데 일정을 정확히 짠 것이 아니라 동선이 나오지 않아 숙소구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남편은 차를 가져갔으면 하고 나는 조식서비스를 원한다. 또 파주를 갈 때를 제외하곤 지하철로 움직일 예정이기에 너무 외곽은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그렇다면 주차장이 협소해지거나 없기에 고민이 많다. 일단 동선부터 명확하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며칠 더 생각해보자고 하고 자기로 했는데 오늘은 130칼로리 초과이다. 현재시각 11시 45분, 15분 남은시간동안 균형칼로리를 만들기 위해 체조를 하고 제자리걸음을 했는데도 80칼로리밖에 소모하지 못했다. 오늘은 50칼로리가 초과되었구나. 균형칼로리를 맞추는 것은 진짜 어려운 것 같다. 달밤에 체조까지 했는데 실패다. 내일은 순산체조도 하는 날이고 열심히해서 균형칼로리를 맞추는 하루로 만들어야겠다.
철분약과 앱솔맘을 챙겨먹고 어제 순산체조에서 배운 동작들을 복기하여 따라했다. 그냥 하면 재미가 없어서 다신 트레이너앱을 통해 최대한 비슷한 동작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작이 없는 것들은 그냥 기어를 틀어놓고 기타운동으로 30분 정도를 했다. 실제 순산체조를 할 때는 중간에 명상을 하는 부분도 있어서 모차르트의 Symphony no.29을 틀었더니 딩턴이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어제 순산체조를 할 때는 미동도 없었는데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밥을 먹고 소화를 좀 시키다가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라는 책을 2챕터 정도 읽었다. 오랜만에 딩턴이를 위한 책이 아닌 내가 보고 싶은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다. 책을 보고 인터넷 강의를 봤다. 긍정적인 루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는 것만 조금 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남편이 청주 출장이라 점심쯤 분평동에 갔다가 4시에는 퇴근이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다. 마침 분평동에 락앤락 매장이 있어 고무패킹을 청소할 수 있는 솔을 구입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1천원 초반이지만 택배비가 2,500원이기에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라 부탁을 했다. 그런데 여담으로 락앤락 통 음식물 냄새제거는 왜 이렇게 힘든걸까?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은 초보주부인 것 같다.
저녁을 수육으로 먹었더니 오늘은 완전 저탄수화물 식단이 되었다. 남편은 기특하게도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 남편이 일찍 집에오니 저녁시간이 좀 더 여유로운 것 같다. 유연근무제는 언제 시행이 되는 걸까? 딩턴이를 낳으면 유연근무제를 신청해서 남편이 일찍 집에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 먹은 것들을 같이 정리하고 휴가계획을 세웠다. 이번 휴가는 서울과 파주를 갈 예정인데 일정을 정확히 짠 것이 아니라 동선이 나오지 않아 숙소구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남편은 차를 가져갔으면 하고 나는 조식서비스를 원한다. 또 파주를 갈 때를 제외하곤 지하철로 움직일 예정이기에 너무 외곽은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그렇다면 주차장이 협소해지거나 없기에 고민이 많다. 일단 동선부터 명확하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며칠 더 생각해보자고 하고 자기로 했는데 오늘은 130칼로리 초과이다. 현재시각 11시 45분, 15분 남은시간동안 균형칼로리를 만들기 위해 체조를 하고 제자리걸음을 했는데도 80칼로리밖에 소모하지 못했다. 오늘은 50칼로리가 초과되었구나. 균형칼로리를 맞추는 것은 진짜 어려운 것 같다. 달밤에 체조까지 했는데 실패다. 내일은 순산체조도 하는 날이고 열심히해서 균형칼로리를 맞추는 하루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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